강남연기학원에서 연영과 들어가기 위한 작품분석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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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연기학원에서 연영과 들어가기 위한 작품분석 [시련]

시련을 분석하기에 앞서 연극영화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꼭 1번씩은 읽은 작품일겁니다. 자유연기를 준비하는 학생들 혹은 지정연기에 한 번씩은 나오는 작품이다 보니 정확히 짚고 가지 않으면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연기를 하게 될 것입니다. ​먼저 학생들이 시련의 작품을 어려워하는 이유가 공감을 하지 못하는 시대적 배경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시대적 배경을 잠시 설명하자면 시련에서 세일럼에서 벌어진 마녀 재판은 실은 중세 이후 유럽 전반에 걸쳐 확산되었던 마녀 재판과 그 맥락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아서 밀러는 변형을 가한 부분이 몇 군데 있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정통적으로 내려오는 역사책에 기초하여 역사를 그대로 재현하고자 애썼다고 합니다. 뉴잉글랜드의 세일럼의 마녀 선풍은 청교도 사회가 낳은 폐단을 단적으로 지적하는 것이었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점차적으로 상업 자본주의의 물결이 전 세계를 휩쓸게 되고, 청교도 사회 역시 상업에 의한 부를 축적한 세력과 주로 농업 위주의 기존 세력이 갈등을 겪게 되었고 전자가 뉴잉글랜드 동부의 프록터 세력이고 후자는 항구 서쪽의 푸트남 세력이었습니다. 이 분파 싸움의 치열함 속에 부임할 페리스 목사가 물질주의와 세속주의를 배격하고 성지를 더럽히는 악마의 세력과 싸워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고한 주민들이 사탄의 허수아비로 취급되어 죽어 갔으며 상업주의의 거센 바람이 청교도들의 독특한 정신과 생활 그리고 마을의 특수성과 합쳐져 일으킨 큰 비극이었습니다. 아서 밀러의 『시련』에서는 이러한 실제적 사건이 프록터와 에비게일의 개인적 갈등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공감을 해야 될 부분은 세력 싸움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정치에서도 선명하게 세력이 갈라져 있는 부분을 찾아보면서 공감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련의 줄거리는 세일럼 마을의 소녀들이 한밤중에 마녀 의식을 행하는데 우연히 패리스 목사에게 발각됩니다. 소녀들은 처벌이 두려워 아픈 척 하지만 마을 주민들은 마술에 걸린 것이라고 믿고 헤일 목사를 불러들입니다. 헤일의 날카로운 추궁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아비게일은 티튜바에게 누명을 뒤집어씌웁니다. 티튜바는 살기 위해 거짓 증언을 하고 소녀들은 잘못을 피하기 위해 이에 동조함으로써 마을은 마녀사냥의 광란에 휩쓸립니다. 이후, 무고한 사람들이 고발당하여 감방에 투옥됩니다. 프락터의 아내 엘리자베스도 아비게일의 계략으로 감옥으로 끌려갑니다. 분노한 프락터는 메어리 워렌을 증인으로 내세워 아비게일이 개입된 마녀사냥의 진실을 밝히려고 애쓰지만 여의치 않자 자신과 아비게일의 간통 사실까지 폭로합니다. 그러나 증인으로 불려온 엘리자베스는 남편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 진실을 말하지 않습니다. 소녀들의 거짓 연기로 법정은 혼돈 상황에 빠지고, 메어리 워렌은 판단력을 상실하고 공포에 사로잡혀 진술을 번복하게 되고 프락터는 투옥됩니다. 연일 마녀사냥의 광풍 속에서 많은 주민들이 붙잡히고 교수형을 당하게 되자 사람들은 점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비게일이 자취를 감추자 패리스 목사와 댄포스는 심각한 위기를 느낍니다. 결국, 엘리자베스를 통하여 설득을 권유하고 프락터의 서명을 받아서 대외적 명분을 얻으려 합니다. 그러나 프락터는 거짓을 고백한 진술서를 찢어버리고 죽음을 택합니다. JB패밀리 연기학원이 응원합니다 . “학생의 인생을 망치는 선생님이 되지 말자!!” 상담 문의 : 02-544-7982​